이전에 소개드린 향남 더포레베이커리를 갔다가 주변 맛집을 찾아봤어요. 몸보신이 좀 필요해서 삼계탕을 픽했습니다.
외진 느낌인데 주차장은 넓으니 운전해서 가기는 편하네요.
저랑 와이프는 전복능이삼계탕을 골랐습니다. 가격은 2만 원이에요. 사장님이 국물은 진짜라고 꼭 다 먹으라고 하시네요.
비주얼은 일단 합격입니다. 전복부터 맛보았는데 내장이랑 같이 한입에 먹었더니 조금 짭짤했어요. 따로 드시는 걸 추천! 다음 국물은 먹었는데 크으~ 저는 간이 딱 적당하고 진한 느낌이 있고 능이향도 나고 좋았어요. 국물은 엄청 뜨거운데 닭고기는 그렇게 뜨겁지 않고 부드러워서 바로 먹기 좋았어요. 반찬은 심플하고 살짝 느끼한 느낌이 들 때 같이 먹으니까 잘 어울렸어요. (셀프바 이용해서 더 드실 수 있어요.) 저희는 나온 건 다 먹었어요. 저는 국물까지 다 먹고 와이프는 조금 많다도 하길래 닭고기랑 국물 제가 더 먹었어요 ㅎㅎ 만족스럽네요.
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말을 거시면서 챙겨주시네요. 조금 더 그러셨으면 부담스러울텐데 딱 적당히 기분 좋은 느낌으로 잘 먹고 왔습니다! 사장님이 향남 놀러 왔다니 근처 온천 추천해 주셨는데 나중에 가봐야겠어요.
결론은 장수능이삼계탕 추천합니다 ㅎㅎ
경기 화성시 향남읍 발안만세길 177
장수능이삼계탕 : 네이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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